소천지는 백두산 천지를 닮았다는 뜻에서 지어진 이름이다.
바람도 불지 않고 맑은 날씨에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정말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인터넷에 보면 정말 멋진 사진 들이 있는데 그런 사진을 찍으려면 날을 잘 잡아야 한다.
나도 오래전 부터 이곳을 찾아보려고 하다가 깜박하고 지나치곤 했는데 오늘은 지나던 길에 들려 보았다.
소천지로 내려가는 길은 주차장이 따로 없어 길옆에 주차하고 내려 가면 된다.
위치는 더베이 리조트 주변에 보면 다리가 있은데 이곳에 소천지로 내려가는 표시판이 있고 그 길을 따라 내려 가면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이곳은 올레길과도 연결되어 있어 올레길을 걸으면서도 들려 볼수있다.
내가 이곳에 도착했을 때는 해가 막 지고 있을때고 또 날씨도 그렇게 맑은 날이 아니어서 멋진 사진을 찍기에는 불리한 날이지만 위치를 정확히 확인하고 어떤 곳인지 직접 가볼 목적으로 가보았다.
소천지에 도착하면 전망대가 있는데 그곳에서 바라보면 정말 백두산천지를 닮은 것 같다.
소천지의 물에 날씨가 좋으면 한라산이 반영되고 그때 찍으면 정말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데 오늘은 한라산이 보이지 않는다.
지나는 길에 잠시 들러서 멋진 사진을 찍어보시길 바란다.한쪽 끝에서 바라보니 또다른 모습으로 보인다. 여기에 사진을 다 올리지는 못했지만 이외에도 갖가지 모양의 기암들이 있으니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