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앙폭포는 한라산 돈내코 코스로 가면 볼수 있다.
제주에는 많은 폭포가 있는데 원앙폭포도 가볼만한 폭포라고 할 수 있다.
원앙폭포로 가는 길은 목재로 산책길을 만들어 놓아 가기가 어렵지 않다.
그러나 폭포로 내려 가는 길은 가파른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어 내려 갈때는 주의 해야 하고 올라올때는 매우 힘들다.
그래도 거리가 멀지 않기 때문에 큰 부담 없이 가 볼수 있는 곳이다.
무더운 여름에 찾으면 더 좋을지 모르지만 지금도 찾아 오는 분들이 있고 또 차라리 지금이 조용해서 사진 찍기도 더 좋은 것 같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여름에 볼 수 있는 푸르름은 적다는 점이다.
그래도 또다른 아름다운과 매력을 볼 수 있으니 절대로 후회되지는 않을 것이다.
계단이 너무 가파로우니 자주 숨을 돌리면서 겨우 올라왔다.사진에서 보다시피 사진을 다 찍고 올라가려고 바라보니 올라갈 일이 걱정된다.
이 산책길을 걸으며 보니 철제 울타리가 쭈~욱 설치되어 있는데 울타리 안쪽은 한란 자생지로 보호를 하기 위해서다.
작년에 올때까지만 해도 이렇지 않았는데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