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 접어들면서 갑자기 데스크탑pc가 고장 났다. 언제부터 노트북을 구매할까? 말까? 하던차였으므로 이번 기회에 노트북을 구매하기로 했다.
노트북을 사용해본적이 없어 어떤 것으로 선택할까? 고민되어 본격적으로 검색을 시작했다.
생각보다 노트북이 너무 많고 성능도 다양하여 검색할 수록 고민이 더 깊어졌다.
그러던 찰나에 새로나온 삼성노트북9올웨이즈가 눈에 띄였는데 노트북의 성능은 물론이고 각종 혜택과 사은품까지 챙겨주고 있어 이것으로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가격이 너무 비싸 부담되기는 했지만 비싼만큼 그 값을 하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결제했다.
그리고는 이제나 저제나 노트북이 도착하기만을 애타게 기다렸다. 예약주문이여서 좀 시간이 걸릴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택배가 빨리 도착해서 너무 좋았다.
처음 택배를 받을때 너무 커다란 박스를 안겨 주어서 조금 놀랐다. 노트북이 작은데 박스가 왜 이렇게 크지? 하고 무겁게 받았는데 너무 가벼워서 내눈을 의심 했다.
포장을 뜯고 나서야 박스가 이렇게 큰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박스 안에는 그 어떤 충격에도 끄덕 없게 노트북 박스를 뽁뽁이로 감싸고 또 감싸서 이렇게 큰 박스를 가득 채우고 있었다.
노트북이 충격받지 않게 하려는 그 노력이 느껴져 감사했다.
특별추가사은 품으로 준다고 하던 무선마우스와 한컴오피스 박스도 함께 들어 있었다.
먼저 무선마우스 박스부터 열어 보았다.
박스 안에는 무선마우스와 건전지 까지 들어 있었다.
부끄러운 일이지만 무선마우스를 아직 사용해보지 못했던 나는 마우스와 건전지만 있고 usb수신기가 보이지 않아 따로 구매해야 하나? 하고 고민했다. 그러나 마우스를 뒤집어 보니 거기에 usb수신기가 깜쪽 같이 숨겨져 있었다. 처음에는 뭔지 몰라 보고도 몰랐다는...
다음으로 한컴2014오피스 박스를 열어보았다.
박스가 너무 가벼워 이상하다고 생각하며 열었보았는데 박스 안에는 내가 생각했던 cd나 usb가 없고 종이 3장만 덩그러니 들어가 있었다.
순간적으로 이들이 실수 해서 cd를 보내지 못한 줄 알았다.
허나 종이장을 꺼내 읽어보니 거기에 키 번호가 적혀 있었다. 프로그램은 이미 깔려 있고 인증만 해주면 되는 것이였다.
시대의 발전에 미처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아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은 심정이다.아무튼 인증은 노트북을 켜야 할수 있으니 우선 노트북 박스를 열었다.
노트북이 들어 있는 박스만 보아도 고급스러고 안정감이 든다.박스도 봉인되어 있어 정품임을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
봉인을 뜯으니 박스에 흠집이 생겨 보기는 안 좋았지만 내가 처음으로 박스를 개봉한다는 것을 증명해주고 있어 기분이 좋았다.박스를 열어보니 드디어 노트북이 모습을 드러냈다
노트북을 보는 순간 디자인 너무 이쁘게 잘 빠져 나와 내 마음에 쏙 들었다.
색감도 화이트로 했더니 더 깔끔하고 산뜻해 보이는게 너무 좋다.
노트북을 들어 내니 그 밑에 충전기와 설명서 쿠폰 이 가득 들어 있었다.
윈도우10 앱간편안내서라는 것을 보려고 하는데 그안에 자그마한 잭이 하나 들어있었다.
요건 도대체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머리를 아무리 쥐어짜 보아도 선뜻 떠오르지 않는다.
뒤 늦게 알게 되었지만 이건 보조배터리로 노트북을 충전할때 연결시켜주는 잭이였다.
비닐커버로 또 한번 포장되어 있는 노트북을 정중히 꺼내 두손가락으로 들어보았다.
이미 가볍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건 가벼워도 너무 가볍다.
어디를 이동하든지간에 전혀 부담을 가지지 않고 가지고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요렇게 두손가락으로 들었는데 몇시간이라도 들고 있을 것 같다.
노트북의 두께는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얇아도 너무 얇다.
이렇게 얇으니 가벼울수 밖에~
제품상세 스펙에는14.9mm로 표기되어 있기는 하다만 실지 보니 정말 얇다는 생각이 든다.
노트북을 켜러고 하니 아직 충전되어 있지 않아 우선 충천부터 해야 했다
충전기를 꺼내 노트북에 연결하려고 보니 여기에도 세심한 배려가 엿보인다.
그것이 뭔고 하니 충전을 다하고 선을 깔끔하게 묶어 둘수 있게 띠를 선에 고정해 놓은 것이다.
덕분에 선이 지저분하게 보이지 않게 건사할 수 있을 것 같다.
노트북에 충전기를 연결하니 선에는 파란 불이 켜지고 노트북에
는 붉은색 표시등이 켜졌다.
이 표시등은 충전이 완료되면 녹색등으로 바뀐다.
드디어 충전이 완료 되었다.
이제는 그냥 사용하면 되는가 했더니 그게 아니었다.
복잡한 절차를 끝내야만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었다.
드디어 짠~ 하고 화면이 나타났다.
인증절차를 거칠때 지문등록을 하는 절차가 있었는데 실수로 취소를 하는 바람에 다시 지문등록을 해야 했다.
어디에 들어가서 지문등록 을 해야 하는지 몰라 한참동안을 여기저기 클릭해 보다가 겨우 찾아냈다.
택배로 보내온 사용설명서 책자에는 구체적인 사용방법이 적혀있지 않고 아주 간단한 것만 적혀 있어 어디에 있는지 찾아내기가 어려웠다.
누구는 쉬울지 모르나 나 같은 초보자들에게는 어려운 도전이었다.
혹시라도 나같은 사람이 있으면 도움이 될까 싶어 그 과정을 찍었다.
지문등록을 마치고 노트북을 껐다 다시 켜 보았는데 너무 간편하고 속도도 빨라서 완전 만족한다.
그냥 손가락을 대는 순간 인증이 되는데 단 몇초동안에 노트북을 부팅할 수 있다
삼성노트북9올웨이즈의 또 하나의 장점은 화면을180도로 펼칠수 있다는 점이다.
나같은 경우는 포토샵작업을 많이 해서 포토샵 작업을 할때는 큰 모니터가 필요해 tv에다 pc를 연결해서 사용하곤 한다.
근데 노트북이 180도로 펼쳐지지 않는다면 tv화면을 가리기 때문에 매우 불편하다.
그러나 이 노트북은 180도로 펼쳐지기 때문에 완전 편하다. 내가 이 노트북을 선택한 이유중의 하나가 이 장점 때문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완충전 하면 얼마나 오랜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을까? 보려고 완충전 해보았다.
그랬더니 6시간16분을 사용할수 있다고 나온다.
충전및 사용시간은 세팅과 사용환경에 따라 달라질수가 있다니 이점 참고하기를 바란다. 충전시간은 정확히 측정해보지 않아서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