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계곡은 무더운 여름철에 찾으면 정말 좋은 곳이다. 그러나 이때는 너무 사람이 많아서 멋진 사진을 찍기에는 불리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안덕계곡은 기임괴석들이 신비롭고 다양해 멋진 인생샷을 남기기에는 그저그만이다. 특히 이곳에서 웨딩촬영을 하기에도 최적지 이다. 만약에 이곳에서 웨딩촬영을 하려면 한복을 입고 찍으면 정말 잘 어울린다. 요즘은 셀프웨딩촬영도 많이 하던데 이곳을 추천한다.
이곳엔 주차장도 있어서 거기에 주차하고 들어가면 된다.
오늘도 한쌍의 예비부부가 한복을 입고 웨딩촬영을 하는데 너무 예쁘고 멋졌다.
겨울이여도 찾아오는 사람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여서 이렇게 사람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사진을 찍으려면 좀 기다려야 한다.
그래도 여름보다는 덜 복잡해서 좋은 것 같다.
계곡은 그리 길지 않아서 쉽게 돌아볼수 있는데 정말 신비에 가깝운 모습이다.
아마도 여름에는 더 멋진 모습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여기를 지나면 나무 계단이 있고 그곳을 따라 올라가면 산책길이 쭈~욱 이어지던데 어디 까지 가는지는 가보지 않아 모르겠다.
시간이 있으면 산책길을 따라 산책하는 것도 좋겠지만 사진을 찍기에는 여기까지가 최고인것 같다.
그러니 계단을 따라 올라갈 필요는 없을 것 같 다. 무더운 여름에 다시 한번 찾아오기로 하고 오늘은 이만 자리를 떠났다.